소재의 변화가 시대를 선도하곤 합니다. 가죽은 전통적인 소재로서 모던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주는 대신 포근한 느낌을 주기에는 색상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패브릭은 소재의 특징적인 느낌 덕분에 포근한 느낌이 한층 강하고 재질의 특징상 파스텔톤이나 원색 등의 느낌도 잘 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죽 또는 패브릭, 어느 한쪽이 더 우수하다기보다는 각자의 개성이 강하므로, 그 특징을 직접 체험한 후 선택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